장금이
2008년 9월 8일,우리집에 새 식구가 생겼다. 이름은 장금이다. 새 식구 이름이 장금이가 되기까지, (엄마) 우리집에 '우연'은 있으니까 '필연' 어때? (두연) (대꾸도 안하고 무시해 버린다) (아빠) 두연이 동생이니까 '두리'로 해라 (두연) (고개를 사정 없이 흔든다) (엄마) 두연이 동생이면 '세연'이가 더 어울리지 (두연) 수 삼촌이 알면 기분 나쁠텐데요 (엄마) 그렇긴 하겠다 ( 막내 동생네 딸 아이 이름이 '세연'이다 ) (두연) 제가 진작에 지어놓은 이름 있어요 '장금이' 장금이가 우리집에 온지 아직 2주가 채 안됐다. 태어난지 2개월이 조금 넘었고. 장금이를 입양하기까지는 꽤 오랜시간이 걸렸다. 두연이가 사춘기를 맞으면서 틀에박힌 학교생활을 너무 힘들어 했는데 고등학교에서 선생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