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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그것을 바라신다

"이슬람교도는 지중해까지 세력을 확장해 너희 형제를 공격하고,죽이고,납치해 노예로 삼고,교회를 파괴하고,파괴하지 않은 곳은 모스크로 바꾸고 있다. 그들의 폭력을 더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 지금이야말로 그들에게 맞서 일어설 때다." 그리고 한층 목소리를 높여 말했다. "이것은 내가 명하는 것이 아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가 명하는 것이다. 그 땅으로 가서 이교도와 싸워라. 설사 그곳에서 목숨을 잃는다해도 너희의 죄를 완전히 용서받게 될 것이다. 신께 부여받은 권한으로 나는 여기서 그것을 분명히 약속한다. 어제까지 도적이었던 자가 그리스도 전사가되고,형제나 친지와 다투던 자가 이교도와의 정당한 싸움터에서 그 분노와 원한을 풀 날이 온 것이다. 지금까지는 푼돈을 받고 하찮은 일을 하며세월을 보내던 자도,이제부..

혼자 지내는 휴일 하루가 참으로 길게 느껴진날에...

아침은 누룽지 끓여 먹고, 몇 쪽 읽다가...장금이랑 낮잠을 자다가... 점심은 비빔국수 해먹고,티비채널 이리저리 돌린 끝에 'sbs 인기가요' 조금 보다가...저녁은 계란 한 개 풀어 라면 끊여먹고... 결국, 종일 들락거리던 '35사단 충경새내기 카페' 에다 연애편지 한 통 쓰고 말았다. ♥ 1중대 2소대 5생활관 84번 조우연 ♥ 우연아, 잘 지내지?오늘은 부대에서 처음 맞는 일요일이네?기훈이랑은 만났는지 궁금하구나.성당에 갔을지, 교회에 갔을지, 쵸코파이는 몇 개나 먹었을지도...ㅋ 아빠는 오늘 출근하셨어.엄마는 12층 아줌마랑 영화 '써니' 조조 보려고 했는데아줌마가 오늘 불교대학에서 체육대회 하는날이라고 해서 못봤어.아들하고 가끔씩 조조영화 보던 그때가 벌써 그리워진다...ㅋ 영화 대신 쉬는날..

그림일기 2011.05.23

뒷모습

지난달에 목포와 증도로 직원소풍을 다녀왔다.비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고 바람만 몹시 불었다. ★ 소풍중에 있었던 에피소드들... ● 목포에 있는 23층짜리 전남도청사를 관람하기 위해 들어가는데 출입문 입구에 '오지호 문' 이라고 씌어있다.인기탤런트 오지호가 목포출신이다보니 도청사 짓는데 기부라도 크게 했나보다며 일행들과 수군거리면서 들어갔다.23층 전망대에서 주변 신도시를 구경하고 나오는데 1층 출입문 안쪽에 '오지호 문'의 주인공 오지호에 대한 설명이 있다.우리가 생각했던 드라마 의 주인공 오지호가 아닌 남도 출신의 서양화가 오지호였다. 무식이 탄로났다.ㅋ ● 점심으로 목포시내에 있는 '영란횟집'에서 민어회와 매운탕을 먹었다.민어회는 티비드라마에서나 보다가 이번에 처음 먹었는데 어찌나 ..

그림일기 201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