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무궁화 방학 동안에는 내가 출근할때 타고 다니는 107번 버스가 8시 30분 차를 빼먹는다. 다음차인 8시 45분 차를 타게되면 9시가 조금 넘어 사무실에 도착 하다보니 제아무리 눈치 주는 사람 없는(늙은 여우다보니) 사무실 이지만 그래도 9시를 넘겨 출근할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걸어서 출근을 하자니 무.. 들꽃처럼 2007.07.26
신도버린 사람들/나렌드라 자다브 신의나라 인도... 전세계 인구의 16%를 차지하는 엄청난 인구 대국이면서 3500년 동안 엄격한 신분제도인 카스트가 존재했던 나라이다. 1950년 1월 26일, 공화국을 선포하는 인도 헌법은 불가촉천민의 폐지를 선언하였지만 신이 만들었다는 카스트제도인 사성제에도 들지 못하는 아웃카스트 .. 책 그리고 영화 2007.07.25
주말에 숙제하기 싫은데...^^ 근대처럼 생긴 채소에서 핀 한 송이 꽃 깻잎에 앉았다가 찰칵 소리에 놀란 나비는 냉큼 호박꽃에게로 날아가 버린다. 야속한 호박꽃은 비가 내렸다고 대문을 꼭꼭 걸어잠가 놓고...ㅠ.ㅠ (나비의 원망) 커다란 별처럼 피었을때보다 야무지게 여민 모습도 괜찮네 뭐...(연이의 독백) 작지만 그래도 꽃잎.. 들꽃처럼 200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