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과 봄 사이 매일 해가 뜨고 지듯 반복되는 일상속에서도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언.제.나 설렘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긴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고 어여쁜 봄의 전령들이 찾아왔네요 꽃들에게서 새봄의 희망을 봅니다 풍경이 있는 음악 2012.02.27
여유로운 하루 오전 9시, 아침햇살아래 또렷이 드러난 논두렁길의 곡선이 예.술.이.다. 오후 4시 30분,가을엔 큰 비나 태풍이 없어 벼가 쓰러지지 않고 곱게 잘 익었다. 낮동안에 위쪽 논에서 첫 추수를 했다. 가까이에서 잘 익은 벼를 바라보노라니 마치 내것인양 결실의 뿌듯함이 느껴진다. 올해 벼농사.. 풍경이 있는 음악 2011.10.01
빅뱅/붉은노을 Photo by 두연 드디어, 맘에 쏙 드는 따끈따끈한 섬진강 노을사진이 도착했네요. 정작 사진을 찍은 두연군은 실제로 보는것보다 사진이 제 빛깔을 내지 못한다며 불만이지만, 이제 막 모내기를 끝낸 하동 들판과 섬진강을 붉게 물들인 아침노을이 장관입니다. 풍경이 있는 음악 2011.06.06
오월은 푸르구나 날아라 새들아 푸른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어린이날이 되면 어김없이 듣게되는 노래... 경쾌한 곡도 참 좋지만 오월의 햇살처럼, 바람처럼, 신록처럼, 가슴을 희망으로 설레게하는 노랫말이 너무나 좋습니다. 풍경이 있는 음악 2011.05.05
봄이 오는 지리산자락 사월 하순, 드디어 지리산에도 봄이 찾아옵니다. 지리산의 열두 폭 치맛자락에는 산도화,산벚꽃 피고 어린 새싹들은 나무에 연둣빛으로 색칠을 합니다. 풍경이 있는 음악 2011.04.24
봄비 봄비가 옵니다 짧은 봄날의 영광을 뒤로하고 분분히 떨어지는 벚꽃잎에게는 야속한 봄비지만 긴 겨울의 기다림끝에 이제 막 봉오리를 틔우는 또 다른 꽃들에게는 고마운 봄비입니다 창밖에서 들려오는 빗소리가 좋습니다 민요같기도 하고 동요같기도 한 주요한의 '빗소리'를 읊.. 풍경이 있는 음악 201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