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점심을 먹고 사무실 들어가는길..
너무 성급하게 찾아온 여름날씨에
몸은 축 늘어지고
정신까지 몽롱해진다
바로 그때!
바람결에 실려온 진한 꽃향기~
머리위로 꽃비 내리는 벤치에
종일토록 앉아있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