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등나무 꽃그늘아래서..

연이♥ 2013. 5. 13. 22:35

 

 

 

 

점심을 먹고 사무실 들어가는길..

너무 성급하게 찾아온 여름날씨에

몸은 축 늘어지고

정신까지 몽롱해진다 

바로 그때!

바람결에 실려온 진한 꽃향기~

머리위로 꽃비 내리는 벤치에

종일토록 앉아있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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