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처럼
생일을 맞은 작은아이가 집에 내려와
오랜만에 두 아들과 함께한 봄나들이~
화암사의 봄은 복수초와 얼레지가 지천에 피고,
거기에 우화루앞 매화가 피면
한 폭의 그림이 된다
얼레지나 매화는 아직 이르고
복수초는 이제 막 피기 시작해서
지금, 화암사 가는길에는 노랑노랑 꽃길이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