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사과밭 가는길..

연이♥ 2016. 8. 22. 17:07


 

장수군 계남면 난평마을 입구 소나무숲..

언니네 사과밭 가는길에 있는 이곳 소나무숲에 들어설때면 언제나 감탄사가 터져나온다

산골마을 입구가 멋져도 너무 멋지다

 


언니네 사과밭에서 내려다본 마을 입구 소나무 숲..




가야 왕실 무덤으로 추정되는 알봉..

장수에는 가야 유적이 산재해 있는데 이곳 알봉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이 되지 않아 훼손의 우려가 있다

마을 이름이 난평인것도 바로 알봉이 마을 한 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사과밭에서 땀을 줄줄 쏟으며 일을 하다가 문득 고개를 돌리면 펼쳐진 그림같은 풍경들..

오늘처럼 시계가 맑은날엔 남덕유 정상이 지척에 보인다

 


비도 내리지 않은채 너무도 뜨거웠던 지난 여름을 잘 견딘 사과가 기특하게도 붉게 익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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