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눈이 왔어요~~~

연이♥ 2010. 12. 27. 10:59

 

 

 

 

 

 

드디어,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눈이 밤새 온세상을 하얗게 덮을만큼 소복이 내렸어요.

 

출근길...

버스도 오지 않고, 빈택시 잡기란 하늘에서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고...

어쩔수없이 걸어서 출근을 하지만 눈내린 거리풍경이 어찌나 황홀한지 추운줄도 몰랐네요.

 

 

 

 

 

이른 아침부터 장금이를 데리고 숲으로 들어간 두연군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그동안 두연군은 장금이랑 눈밭에서 뒹굴고 싶어 얼마나 간절하게 눈이 내리기를 소망했는지 모릅니다.

오늘, 드디어 소원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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