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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방헬기가 두 번이나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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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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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바위...내가 보기엔 소나 돼지를 닮은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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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바위...서울의 하늘도 꽤 푸르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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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아지매 북한산 입성 기념사진~
멀리 노적봉 뒤로 보이는 정도전의 호이기도 한 삼봉(백운대,인수봉,만경대)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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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모그 때문인지 흐릿해서 한강도 제대로 안보이고...^^;
여행,
혼자보다는 둘이서 정겹게...
친구와 함께 기차를 타고
서울나들이를 했다.
북한산...
참으로 오래전부터
늘 가보고 싶었던 산중에 하나,
산행엔 아직 초보인 친구와 함께 기차를 타고
여행을 빙자한 북한산행을 드디여 결행했다.
역시,
사진으로 보던것보다
훨씬 더 빼어났고 웅장했다.
유감이라면,
어제 대둔산에서 마셨던 공기와는 다르더라는~
산 아래에선 빨래비누 비슷한 냄새가 느껴지기까지 하는 서울의 공기~
온통 바위투성이 산에 밧줄도 없고 핸드레일도 계단도 없어 우리같은 촌사람은 다소 놀랬다는~
그러다보니 오늘 하루 소방헬기가 두 번씩이나 뜨더라는~
암튼,
산은 더할나위 없이 좋더라만
나를 달뜨게 하기엔 2%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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