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이야기

보리와 망고2

연이♥ 2018. 12. 19. 14:04











세상 근심없는 보리망고의 새끼 강아지들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다

일주일전만해도 어미 밥그릇에 빠져

허우적대던 흰둥이녀석도 이젠 밥그릇따위

문제없이 밟고 지나간다


보리는 이제 다시 예전처럼 활발해져서

간식통 들고서 찾아가면 가까이 다가오는 것은 물론

더 달라고 따라다니기까지 한다

정말 다행이다


올겨울 날씨가 예상보다 따뜻해서

이 또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그래도 겨울인지라 언제 추위가 닥칠지 모르고,

오가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 사는 보리가족인지라

하루 속히 새끼들이 좋은 가정으로 입양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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