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떠나는 사찰순례기도...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도 각자 살기 바빠서 비록 자주 못보지만
이렇듯 한 번씩 훌쩍 떠나는 순례길에 그동안 모아두었던 이야기 보따리 풀어놓으며 서로의 존재에 감사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에게 순례길은 소풍길이다.
* 간월암
물이 빠졌을땐 걸어서 들어가지만 물이 차면 배를 타고 가야한다.
* 수덕사
닮고 싶은 글씨...
수덕사 대웅전...
보고 또 봐도 참 멋지고 아름다운 건물이다.
* 정혜사
* 서산마애삼존불상
보호각 걷어낸 이후론 처음인데 오후여서 빛이 많이 아쉽다.
부처께서 바라보는 방향이 동쪽이어서 아침햇살이 비칠때라야 어린아이처럼 환하게 웃는 본존불의
미소를 볼 수 있는데...
내친구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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