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갑자기 휴가

연이♥ 2020. 9. 3. 17:11

 

 

출근준비로 한창 바쁜시간에 언니에게서 톡이 들어온다

- 오늘 반차 쓸수 있어?

- 쓸수있어. 왜?

- 엄마모시고 꽃구경가게~

 

급하게 처리해야할 일이 있어 일단 출근을 한 후,

반차 아닌 하루 휴가를 냈다

 

긴 장마끝에 찾아온 무더위에 지치고,

사그러들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 노이로제로

지칠대로 지친 심신에 잠시나마 위로를 안겨준 하루...........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Goodbye  (0) 2021.11.09
지난 가을의 흔적들  (0) 2020.12.04
2020년 3월의 그림일기  (0) 2020.03.17
귀한 눈이 내리던날...  (0) 2020.02.20
호박죽 끓이기  (0) 201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