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들

가을 덕유

연이♥ 2015. 10. 12. 14:08

 

사진으로는 흐릿하지만..

시계가 좋아서 눈으로는 남덕유 너머 지리의 주능까지 선명하게 보였다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을 산다는 덕유의 주목들

 

처음 향적봉에 올랐을때만해도 안개와 구름으로 뒤덮여 한 치 앞이 안보일 정도였는데

중봉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왔을때는 구름 한 점 없는 푸르는 하늘이어서 정상 인증샷을 남기다

 

가을산에 가고 싶어 새벽 단잠을 떨치고 엄마를 따라 나섰다는 지수..

신발이 작아 발이 아프다는 바람에 내꺼 등산화랑 바꿔 신었더니 다녀와서 발가락이 쪼매 아팠다 나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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