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 버스를 타고... 모내기가 끝난 유월의 들판에선 초록의 싱그러움이 넘쳐난다. 붉은 황토밭에는 감자꽃이 활짝 피었고 담배꽃도 긴 목을 뽐내며 피어있다. 달리는 광주행 직행버스 안에서 황토밭에 핀 담배꽃을 바라보노라니 흑백사진처럼 빛바래고 정지된 영상으로 아득한 옛모습 하나가 떠오른다.. 산과들 2007.06.10
탱자나무 전설 2007. 5월 어느날 탱자나무 아래서 잠시 비를 피했던...^^ 옛날에 자식 다섯을 데리고 과부가 살았다. 남편이 남기고 간 것이 없는 살림 살이는 혼자의 힘으로 아무리 뼈가 휘도록 일을 해도 자식들 입에 풀칠하기가 어려웠다. 몇 년을 이 앙다물고 살아낸 과부는 더는 견디질 못하고 병이 들어 눕고 말았.. 나무 이야기 2007.06.09
북한산 스케치 오늘, 소방헬기가 두 번이나 떴다! 향로봉에서... 진흥왕 순수비 거북바위...내가 보기엔 소나 돼지를 닮은거 같은데...^^ 사모바위...서울의 하늘도 꽤 푸르더군^^ 시골아지매 북한산 입성 기념사진~ 멀리 노적봉 뒤로 보이는 정도전의 호이기도 한 삼봉(백운대,인수봉,만경대)을 배경으로.... 산과들 2007.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