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섬진강 매화 보러 갔다가..

연이♥ 2016. 3. 27. 10:22

 

 

 

 

 

 

 

 

 

 

 

 

 

 

 

여전히 꽃같은 미모의 언니와 엄마...ㅎ

 

 

친정부모님 모시고

섬진강 매화를 보겠다고

아침 일찍 길을 나섰건만

매화는 모두 지고

벚꽃은 아직 피지도 않았는데

섬진강변에는 벌써부터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화개장터에서 점심을 먹고 

화엄사에 들른건 신의한수였다

 

섬진강 매화도 벚꽃도

아쉬울게 무엇이더냐

저리도 가녀린 몸으로

300년 넘게 붉디붉은 꽃을 피운

각황전앞 홍매를 마주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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